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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룸통장' 참여자 모집

입력 2021.05.02 21:38
수정 2021.05.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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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15~39세 청년 중증장애인 1,0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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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해 ‘이룸통장’ 참여자 1,0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첫발을 내딛은 ‘이룸통장’ 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 중증장애인의 미래 씨앗 자금 형성을 돕기 위해 시행한 제도로서, 올해는 2018년 가입자의 만기 (3년) 가 도래하는 첫 해이기도 하다.

     

    ‘이룸통장’ 은 참여자가 3년 간 매월 일정 금액 (10ㆍ15ㆍ20만 원) 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씩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추가로 지급받고,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세대 구성원인 서울시 거주 만15세 이상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이다.

     

    신청기간은 오늘 (3일) 부터 오는 28일까지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룸통장은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 자금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제도” 며 “이룸통장으로 청년 중증장애인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