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청 공무직근로자 단일노조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여주시지회와 2020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양측 대표교섭 위원인 여주시장과 공공운수노조 전국지자체공무직본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 경과 보고와 주요 협약내용 보고ㆍ양측 교섭대표의 인사말씀ㆍ임금협약서 서명ㆍ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번 임금교섭은 상견례ㆍ실무교섭 4회ㆍ실무협의 1회의 과정 끝에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양보와 이해로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으며, 이종열 전국지자체공무직본부장은 “오늘의 안을 만들 수 있도록 양보하고 협조해 준 여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