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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공간 마련

입력 2021.04.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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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일어울림센터 내 5~8층 공간 조성
    [크기변환]의왕시 스타트업 창업공간(포일어울림센터 전경사진).jpg
    의왕시 사진제공 - 스타트업 창업공간 (포일어울림센터 전경사진)

     

    [의왕=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의왕시는 오는 7월 포일어울림센터에 조성되는 창업지원 공간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포일어울림센터 내 5~8층 공간에 조성되는 창업지원 공간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ㆍ유치하고 경쟁력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들로 구성됐다.

     

    특히, 5층 메이커 스페이스 (제조창업), 6층 기업성장지원센터 (성장기업), 7층 창업보육센터 (초기창업), 8층 스타트업지원센터 (1인창조 및 예비창업자) 등 총 전용면적 3,456㎡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61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창업지원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국내ㆍ외 주요 창업지원 공간 30개소 이상을 벤치마킹했고,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반영해 지난해 7월에는 현대자동차와 의왕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ㆍ중ㆍ소기업, 미래형 첨단 소재ㆍ부품ㆍ장비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창업생태계는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그동안 창업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며 “앞으로 수많은 창업기업들이 새롭게 조성되는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도약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