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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5.10 11:38
수정 2024.05.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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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 이상의 보호연장 아동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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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사진제공 -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어제 (9일),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남양주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 3개 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날 협약식은 최재웅 복지국장을 비롯해 전용환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단장, 허용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김대중 동행지기 회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간 상견례,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보호 중인 18세 이상의 보호연장 아동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남양주시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이 필요한 보호연장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발굴ㆍ추천, ▲도봉ㆍ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의 운전면허시험 교육 실시, ▲멘토단 ‘동행지기’ 의 시험 응시료 지원 등 보호연장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조력 사항이 포함됐다.

     

    전용환 단장과 허용 단장은 “운전면허증은 사회 첫 걸음에 큰 도움이 되는 자격증인만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운전면허증 취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김대중 회장은 “멘토단은 자립준비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및 자립 기반을 다지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최재웅 시 복지국장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각 기관ㆍ단체의 조력에 감사드리며, 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자립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