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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활동 실시

입력 2024.05.10 11:11
수정 2024.05.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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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 사용과 이동이 크게 늘면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위해
    부안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활동 실시.jpg
    부안군 사진제공 -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활동

     

    [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오는 6월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과 이동이 크게 늘면서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특별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농기계 출고 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야간에 농기계 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고휘도 반사 스티커를 배부한다.


    또한, 야간 운행 삼가, 교통법규 준수, 음주운전 금지, 전도ㆍ추락위험, 경사지 주행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한다.


    아울러, 군은 올 상반기에 청년농업인과 귀농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 중심의 안전교육을 상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농기계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대 농기계를 지난 4월까지 1,826건을 수리하고 임대 농기계 903대를 대상으로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해 사고 발생 후 처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오는 7~8월 농한기에는 농기계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위험성을 줄이는 실효성 높은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양녕 시 기술보급과장은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성이 높은 경운기, 관리기, 파쇄기 등 동력장비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올바른 농기계 작동 방법과 요령을 숙지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