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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30만 원 지원

입력 2024.05.10 10:53
수정 2024.05.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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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부터 읍ㆍ면사무소에서 접수
    완주군청 전경 24.01.24.JPG
    완주군 사진제공 - 완주군청 전경

     

    [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고금리ㆍ고물가 등 경제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관내 사업장으로 최대 30만 원 (2023년 카드매출액의 0.5%) 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도ㆍ시ㆍ군으로 이전한 사업장과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원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명원과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이번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경 군 경제식품과장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