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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 운용사 모집…올해 250억 원 조성

입력 2024.05.10 09:59
수정 2024.05.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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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1일까지 접수…서면ㆍ대면 심사 거쳐 6월 최종 선정
    안산시청 전경24.04.03.jpg
    안산시 사진제공 - 안산시청 전경

     

    [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 (펀드 운용사) 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청년창업펀드’ 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해 300억 원 규모로 처음 조성됐다.

     

    또한, 청년창업펀드 2호의 투자ㆍ운용을 희망하는 업무집행조합원 (펀드 운용사) 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이후 서류평가 및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정한다.

     

    더불어, 운용 기간은 총 8년으로, 4년 간 투자와 4년 간 운용ㆍ회수의 기간을 갖는다.

     

    이 밖에, 시는 올해 신규출자액 20억 원을 포함한 2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한다.

     

    이 외에도, 총 1천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안산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관내 청년 기업에 의무 투자함으로써 기업 유치를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창업 펀드가 전도 유망한 청년 기업이 처음 품은 꿈을 잃지 않게 할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 이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안산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누리집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