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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오는 7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참여 기업 모집

입력 2024.05.09 17:58
수정 2024.05.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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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까지 섬유원단 제조 30개 기업 모집
    양주시 사진제공 - 양주시청 전경 2024-05.jpg
    양주시 사진제공 - 양주시청 전경

     

    [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관내 섬유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2024년 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를 개최하고 이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 (이하 KOTRA 경기북부지원단) 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는 중국 중부 최대 내수시장인 정저우 허난성 복장산업협회 바이어를 초청해 관내 섬유기업의 중국 내륙 진출을 위한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 및 제조시설 (공장) 등록 기준 양주ㆍ포천ㆍ동두천시에 소재한 섬유원단 제조기업 총 30개 사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아울러, 선정된 기업은 ▲사전 화상상담 및 바이어 매칭 지원, ▲샘플 배송비 지원, ▲상담부스 및 장치 지원, ▲해외 바이어 통역 지원, ▲바이어 동행 기업 공장 투어 지원 (차량 및 통역 포함) 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OTRA 무역투자24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문을 참고해 홈페이지 신청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KOTRA 경기북부지원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한국섬유산업에 관심이 많은 중국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해외전시회 참가 및 수출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에 도움이 되고자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했다” 며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관내 섬유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수출 판로개척 및 수출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