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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

입력 2024.05.09 16:13
수정 2024.05.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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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
    안산시 사진제공 -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2)(회의 후 시흥 거북섬을 둘러보고 있다).jpg
    안산시 사진제공 - 이민근 시장(우측 두번째)이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의 후 시흥 거북섬을 둘러보고 있다.

     

    [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장 하은호 군포시장) 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또한, 어제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양ㆍ시흥ㆍ광명ㆍ군포ㆍ의왕ㆍ과천 등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해 경기중부권 도시의 현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아울러, 주요 회의안건으로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ㆍ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이 논의됐으며, 기타 안건으로 ▲지하철 4호선 (과천ㆍ안산선) 증차 운영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현 하은호 군포시장 (협의회장) 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이민근 안산시장이 선출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3건의 안건은 경기 중부권 7개 회원 도시를 포함, 도내 31개 시ㆍ군과도 밀접한 사안” 이며 “중앙정부 및 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회원 도시 시장님들께서 한목소리를 내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회장 도시로서 안산의 발전은 물론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