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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급 재개

입력 2024.05.09 08:13
수정 2024.05.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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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61억 5천만 원 확보, 할인율 7% 적용에 월 20만 원 충전 한도
    [크기변환]사본 -2. 고양시,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급 재개.jpg
    고양특례시 사진제공 -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 여ㆍ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국ㆍ도비 포함 총 61억 5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고양페이는 7% 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 지역 내 음식점ㆍ학원ㆍ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 이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