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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블랙이글스 오는 16~17일 시 상공서 연습비행…'비행 연습, 놀라지 마세요'

입력 2024.05.08 13:58
수정 2024.05.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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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 10시, 17일 14시 30분 시민들 놀라지 않도록 당부
    양주시 사진제공 - 블랙이글스.jpg
    양주시 사진제공 - 블랙이글스

     

    [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16일과 17일에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연습 비행이 있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시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2024 양주 x 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공동 주최자인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유치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14시 30분경에 광적면 상공에서 본 공연이 있을 예정으로, 공군에서는 이번 에어쇼에 앞서 연습 비행을 하는 것이다.

     

    또한, 연습 비행은 본 공연과 같이 색깔 연막을 사용하지는 않으나 접경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T-50B 특수비행기의 곡예비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비행은 오는 16일에는 10시, 17일에는 14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며, 우천 등 기상악화 시 비행이 취소될 수 있다.

     

    이 밖에, 당초 일정 비행이 취소되는 경우 오는 21일에 연습비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시간대에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