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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체장애인 정서 안정 돕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5.08 08:02
수정 2024.05.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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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용인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포스터.jpg
    용인특례시 자료제공- 용인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포스터

     

    [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체장애인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해 처인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용인중앙도서관이 지난달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도서관은 ‘책과 함께 한 걸음 더’ 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책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아울러, 일례로 책 ‘내 이름은 뭘까요’ 를 읽은 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색과 글을 에코백에 담아보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8월 16일 마지막 회차에선 ‘야광 시계의 비밀’ 의 저자 하이진 작가 초청 강연회도 열려 북토크와 책 놀이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장애인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독서 및 도서관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장애인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공공ㆍ장애인도서관 등에서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을 진행하며, 올해 공모에선 용인중앙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70개 도서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