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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새날 시의원,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출범식 및 청소년 마약 예방 선포식 참여

입력 2024.05.07 18:36
수정 2024.05.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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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예방 및 근절 위한 교육ㆍ홍보ㆍ지도ㆍ단속 등 분야별 전문적 협력 네트워크 구성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출범식 및 청소년 마약 예방 선포식 참여.jpg
    서울특별시의회 사진제공 - 이새날 시의원(중앙)이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출범식 및 청소년 마약 예방 선포식에 참석해 마약 근절에 동참했다.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시의원 (국민의힘, 강남1) 은 지난 2일, 강남구청 로비에서 개최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출범식 및 청소년 마약예방 선포식’ 에 참석해 마약 근절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과 지역 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강남구를 비롯한 총 16개 유관기관이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4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이 섞인 음료를 나눠주고 협박과 금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작년 기준 청소년 마약범죄사범이 전년 대비 44% 폭증하며, 역대 처음으로 천 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강남구청과 강남구보건소, 강남구의회,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ㆍ수서경찰서, 관세청, 서울마약퇴치운동본부, 통장협의회장연합회 및 의약단체와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동대책협의회는 앞으로 마약 근절을 위한 교육 홍보, 지도 및 단속, 치료를 위해 실무회의와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학교 통학로 현장에서 교통지도를 담당하는 녹색어머니회도 청소년의 마약 문제 인식개선과 예방 교육 프로그램,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 출범식 직후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선포식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등 약 150명이 마약이 그려진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새날 시의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마약 사범이 역대 최대인 2만 8,000명에 달하는 등 더이상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라고 자부할 수 없는 실정이다” 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우리 청소년의 안전한 일상과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