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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희 전주대학교 교수, 고택종갓집 활용으로 전통의 맥을 잇다

입력 2024.05.07 13:21
수정 2024.05.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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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체험, 원데이 체험, 전통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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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문화예술기획 김제시지부 자료제공 - 여꾸다리에서 시작된 김제의 구국정신 따라가기 프로그램

     

    [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오는 18일과 19일, 다음달 6월 15일과 16일, 1박 2일로 진행되는 숙박체험 및 원데이 체험은 흥문화예술기획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덕면 대석마을 해학 이기 선생 생가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과 김제시에 존재하는 일제 수탈기의 역사ㆍ유적 등의 문화유산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구국정신을 따라 진행해 간다.

     

    또한,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인 손인형극과 함께하는 선비 체험은 개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 이벤트로 기억될 것이다.

     

    아울러, 전통문화체험인 국궁 체험과 식 (食) 체험 프로그램인 계절별 농촌먹거리 체험은 참가들에게 잊지 못할 고향 향유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은 이기 선생 생가와 대석 마을 일원에서 전통문화와 일제 수탈기 시대의 인물 재조명으로 지역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덧붙여, 류명희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 교수는 문화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의 지원으로 매번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전개해 국내ㆍ외 관광들에게도 친숙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성덕면 해학 이기 선생의 선비정신과 구국정신이 세계평화의 정신으로 승화되고 김제가 주요 역사ㆍ문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류명희 전주대학교 교수는 “매번 새로움과 전통을 이어 주는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며 "고택 종갓집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ㆍ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