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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음 아픈 아동ㆍ청소년 보듬는다

입력 2024.05.07 12:23
수정 2024.05.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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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사례관리, 교육 등 정신건강 증진 사업 활동
    완주군청 전경 24.01.24.JPG
    완주군 사진제공 - 완주군청 전경

     

    [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아동ㆍ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아동ㆍ청소년 및 부모, 교사, 유관기관 및 정신의료기관 대상으로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상담 및 사례관리 (위기개입, 치료비지원), ▲정신건강교육 및 홍보 (아동ㆍ청소년, 부모, 교사), ▲정신건강 프로그램 (분노조절, 또래관계, 정서관리) 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매년 학교에서 실시하는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에서 자살, 자해 위험군 아동ㆍ청소년으로 선별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연계해 미취학 아동 대상 마음건강검진 (마음튼튼 지원사업) 을 실시했으며, 향후 이와 연계해 학부모 및 교사 대상 부모교육, 교사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은 “아동ㆍ청소년기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연계를 진행하겠다” 며 “완주군 아동ㆍ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건강상담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이뤄지고 있고,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또는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