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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숲에서 힐링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5.06 08:51
수정 2024.05.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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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해설ㆍ유아숲교육 등 연령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 사진제공 - 부평구 나비공원에서 숲해설 체험 운영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jpg
    인천광역시 사진제공 - 부평구 나비공원에서 숲해설 체험 운영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유아ㆍ청소년ㆍ노년층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대공원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공원과 수목원 등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 과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등 산림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숲해설가ㆍ유아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34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관내 유아숲 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에서 각 연령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만 10만 명 이상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숲 해설 프로그램' 은 도심 속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ㆍ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은 유아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업 교구를 통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해 유아들의 건강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 밖에, 올해는 부평구 맑은내공원, 계양구 다남녹지 및 서구 원적산 내 유아숲체험원 3개소를 신규로 조성해 유아 숲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시민들이 누구나 안전하고 유익한 숲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