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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사찰 대상 현장안전컨설팅 추진

입력 2024.05.02 17:22
수정 2024.05.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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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사찰 대상으로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안전컨설팅 추진
    광명소방서 사진제공 -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안전컨설팅 실시.jpg
    광명소방서 사진제공 - 소하동 소재 금강정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 관내 사찰을 대상으로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날 컨설팅 장소는 소하동 소재 금강정사로 신도 1만 5,000여 명의 대형 사찰이다.

     

    또한, 현장안전컨설팅은 박평재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5명과 금강정사 주지스님 (홍일스님) 을 비롯한 관계자 2명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금강정사의 경우 화재 시 진입로 협소로 대형차량의 진입이 곤란하며, 목조건축물 중심으로 급격한 연소확대와 붕괴우려의 위험이 높다.

     

    더불어, 산과 밀접해 산불확대로 번져 대형화재의 위험이 높다.

     

    이에, 중점 안전관리 사항으로 ▲금강정사 관계자 면담 및 현지지도, ▲화재안전조사 실시로 주방 등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확인 및 소화기 비치 확인, ▲소방차 진입로와 부서할 위치, 연소확대 요인 파악 등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광명소방서 박평재 서장은 “사찰의 경우 산과 밀접해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다” 며 “연등 행사 등 화기사용과 다중 인구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