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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지역과 60년, 세계로 100년' 개교 60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24.05.02 14:24
수정 2024.05.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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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성공과 미래가치 실현하는 글로컬 대학’ 비전 선포
    전주대학교 사진제공 - 지역과 60년 세계로 100년 개교 60주년 기념식 개최 비전 선포식.jpg
    전주대학교 사진제공 - 지역과 60년 세계로 100년 개교 60주년 기념식 비전 선포식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지역과 60년, 세계로 100년’ 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전주대학교를 아끼고 사랑해 준 지역사회와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술관 JJ아트홀에서 '개교 60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 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식전 행사로 기념식수 식재, 발전기금 기부자 동판 제막식이 사전에 진행됐다.

     

    특히, 1부 기념 예배에서 전주대발전목회자협의회 전임회장 추이엽 목사 (마전교회) 의 기도로 시작해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이 ‘하나님의 약속: 희망’ 을 주제로 서로 양보와 협력하고 존중하며 희망이 현실의 되는 역사와 축복이 있길 믿는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한, 박진배 총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2부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학교 발전을 함께 이끌어 준 국내ㆍ외 인사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종순 이사장의 치사와 임정엽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연공상, 우수교육자상, 우수연구소상, 우수연구자상, 수퍼스타직원상, 수퍼스타학생상, 공로상 및 표창,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아울러, 전주대학교는 ‘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글로컬 대학’ 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대학, 미래 사회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나가겠다고 공표했다.

     

    더불어, 축하 행사로는 최근 (2024년 4월 20일 방영)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 골든 버저의 주인공인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축하공연도 이어지며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덧붙여, 이날 기념식 이외에도 (주) 립멘 서윤덕 대표와 자카르타국제대학교 정경택 총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 선교센터 기공식,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 (학생회관 앞),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대운동장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등 개교 60주년을 축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교내 곳곳에서 열렸다.

     

    이와 함께, 전주대학교의 발전을 이끈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최영일 순창군수, 유희태 완주군수, 이학수 정읍시장,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수퍼스타로 이름을 올리는 ‘수퍼스타 등재식’ 도 함께 진행됐다.

     

    박진배 총장은 “대학 중ㆍ장기 발전계획 JJ VISION 2030을 통해 ‘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글로컬 대학’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며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전북도민에게 사랑받고 지역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4년 ‘기독교 정신의 구현’ 이라는 건학 이념으로 개교한 전주대학교는 호남권 기독교 거점대학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정부의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도 최우수인 ‘S등급’ 을 획득하는 등 교육과 경영 전반의 성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