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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 동ㆍ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개시

입력 2024.05.02 11:54
수정 2024.05.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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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ㆍ관ㆍ정 동력 결집 위한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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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사진제공 -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보름간 경기 동ㆍ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 (이하 서명운동) 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서명운동은 남양주시민뿐만 아니라 해당 정책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시는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등 사회단체, ▲백봉지구 종합병원 추진위원회, ▲평내호평러브, 평내호평모여라, 호평내맘놀이터, 평내호평발전위원회 등 지역 커뮤니티, ▲남양주 전 지역 국회의원ㆍ당선자, 도ㆍ시의원 등을 민ㆍ관ㆍ정 협의체 (이하 협의체) 로 구성했다.

     

    아울러, 협의체는 오는 7일 범시민 서명운동 개시에 맞춰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범시민 서명운동 홍보하고 경기도의료원 유치 TF 회의 시 수립된 유치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더불어, 발대식을 기점으로 협의체는 범시민 서명운동 지원 및 참여 독려,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 밖에, 경기 동ㆍ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서명운동 참여는 홍보문에 표기된 QR코드를 통해 시 홈페이지 서명 게시판에 접속한 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각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방문해 서명할 수 있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 동ㆍ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시민 염원을 하나로 모아서 그 뜻을 경기도로 전달할 것” 이며 “소속 공직자 모두가 범시민 서명운동을 비롯해 유치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성공적인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민ㆍ관ㆍ정이 하나가 돼 각자의 위치에서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의료원 유치 예정지인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공공의료원이 건립되는 경우 해당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하게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