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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년 목소리 듣는다...‘청년특별보좌관’ 위촉

입력 2024.05.02 11:31
수정 2024.05.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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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한 청년특별보좌관’ 새로 위촉
    이천시 사진제공 - 청년 특별보좌관 위촉식.jpg
    이천시 사진제공 - 김경희 시장(좌측 6번째)가 청년특별보좌관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저성장과 높아가는 실업률로 인해 취업과 자립이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어제 (1일) ‘이경한 청년특별보좌관’ 을 새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중심 세대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청년들을 지원하는 전담부서인 청년아동과를 신설했으며,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다양한 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돼 ‘청년특별보좌관’ (이하 청년특보) 을 위촉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이경한 청년특보는 이천시 청년소상공인협회 부회장, 청년활동네트워크 위원장, 청년정책발전소 홍보팀장 등 다 년간 지역에서 다양한 청년 활동을 해오고 있는 청년 활동가다.

     

    또한, 2년의 임기 동안 청년 (단체)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들의 여론 수렴을 통한 정책 제안, 시장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천시는 청년특보가 민선 8기 청년정책의 전문성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한 청년특보는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더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와 사실을 제공하는 통역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활동의 경험을 살려 시정에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피력했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특별보좌관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수요를 확인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천시 청년들이 그려나갈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