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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94회 춘향제' 7일 간의 화려한 공연 High7 개막

입력 2024.05.02 11:19
수정 2024.05.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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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4회 춘향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간의 화려한 막 올려
    남원시 사진제공 - 가수 홍진영.jpg
    남원시 사진제공 - 가수 홍진영

     

    [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남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인 제94회 춘향제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춘향제의 메인무대인 요천로에서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춘향제는 특별히 관객들에게만 선보이는 하이퀄리티 7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이 공연들은 춘향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른다.

     

    또한, 공연 순서는 첫 번째로 '춘향, 사랑빛 콘서트' 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예정이며, 이어서 '퍼스널 뮤직콘서트', 'OST콘서트 춘몽, 'KBS 국악한마당', '판락페스티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축하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첫째 날 공연인 ‘춘향, 사랑빛 콘서트’ 에는 장윤정, 이하이, 경서예지, 김용임, 자전거탄풍경이, 둘째 날 공연인 ‘퍼스널 뮤직콘서트’ 에는 청하, 원위, 홍진영, 신유, 윤수현이, 셋째 날인 ‘OST 콘서트 춘몽’ 에선 거미, 린, izi, 탑현 등 국내ㆍ외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94회 춘향제는 이러한 하이퀄리티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춘향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춘향제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남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