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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 사업 이용자 모집

입력 2024.05.02 07:29
수정 2024.05.0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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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ㆍ불안ㆍ대인관계ㆍ가족관계ㆍ스트레스 등 무료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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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사진제공 -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도내 베이비부머의 마음돌봄을 위한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 지원 사업’ 이용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전화상담’ 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 (49~69세) 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주 1회 50분, 최대 16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2021년 시작했으며, 단순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심리검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위기가구 공공ㆍ민간 서비스 연계, 마음 돌봄 프로그램 (특강, 심리방역 그림ㆍ문자 메시지 발송 등) 도 함께 하고 있다.

     

    더불어, 2021~2023년 1,209명을 대상으로 1만 256건의 전화 심리상담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운영 결과 전화 심리상담을 받은 이용자들 만족도는 4.6점 (92% 만족), 삶의 만족도는 31.8% 로 나타났다.

     

    남경아 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생애전환기에서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이비부머를 위한 마음돌봄 지원은 꼭 필요하다” 며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상담을 통해 더 많은 도내 베이미비부머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 나은 마음돌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