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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 참여기관 모집

입력 2024.05.01 07:49
수정 2024.05.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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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교감ㆍ소통 프로그램 20개, 진로 탐색 프로그램 8개 기관 모집
    경기도 자료제공 - 청소년 정서 안정화 사업 포스터.jpg
    경기도 자료제공 - 청소년 정서 안정화 사업 포스터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올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 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기관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자살 예방, 올바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서적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도 된다.

     

    아울러,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헬피 프렌즈' 와 미래 유망직업인 반려견 훈련사로서의 경험을 제공하는 '나도 훈련사' 로 구성되며, 각 분야는 중복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더불어, 신청기간은 오늘 (1일) 부터 오는 21일까지며, 모집을 희망하는 기관들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 (yudo4886@naver.com) 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영미 도 청소년과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며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되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