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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지역전문병원 ‘강소병원’ 10개소 의료대응 간담회

입력 2024.04.30 19:12
수정 2024.04.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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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ㆍ질환별 전문병원 정보공유 및 경증환자 분산 이송관련 유관기관 협의
    파주소방서 사진제공 - 강소병원 (1).jpg
    파주소방서 사진제공 - 파주지역 강소병원 간담회

     

    [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파주소방서는 관내 ‘강소병원’ 10개소 관계자들과 잠재응급 또는 경증 환자의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대형병원 응급실 환자 과밀화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증환자 이송 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전문병원인 강소병원 10개소 (달리자병원, 운정와이즈병원, 파주시티병원, 미소래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파주미래아동병원, 브이아이씨365병원, 인본병원, 기대플러스병원) 관계자들을 초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강소병원’ 이란 다수의 전문의가 특정질환 진료를 도맡아하는 병원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전문의 부재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강하고 작은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주요내용으로는 ▲전문병원 현황 공유, ▲Pre-KTAS Level 4ㆍ5환자 분산이송 관련 안내, ▲소아과, 산분인과 등 특정질환 병원 응급의료기관 전문의 부재 시 활용 관련 설명, ▲지역전문병원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등록 안내,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 도모 등이다.

     

    파주소방서 이상태 서장은 “경증환자의 경우 치료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이송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형 병원전 응급환자 분류도구를 활용해 (Pre -KTAS)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며 “관내 산부인과 및 소아과 등 전문병원들과 유기적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아파도 병원을 가지못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