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갈매동 일대와 망우산 묘역에서 테마가 있는 해설 프로그램인 ‘갈매 시간 여행’ 과 ‘망우, 4인 4색’ 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갈매 시간 여행’ 은 신도시로 변모한 갈매동의 역사, 생태, 관광, 이야기 (지명) 등 옛 흔적을 찾아보고 전통을 계승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갈매로의 시간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갈매동도당굿전수관과 갈매구릉산자락길에서 진행된다.
또한, ‘망우, 4인 4색’ 은 망우산 묘역에 묻힌 근현대 인물들을 역사, 예술, 문학, 애국지사로 나누고 그 중 대표 인물을 선정해 그들의 삶과 인생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구리시 문화관광해설가 선정한 대표 인물은 지석영 (역사), 이인성 (예술), 방정환 (문학), 한용운 (애국지사) 이며, 각양각색의 삶을 살아 온 그들의 인생과 삶의 색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스스로의 삶의 색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망우산 묘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다양한 테마로 해설을 전달해,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사전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문화예술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