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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적 측량 처리 기간 최대 10일 단축…전국서 가장 빠르다

입력 2024.04.29 10:01
수정 2024.04.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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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측량 처리기간 기존 15일에서 5일로 단축해 행정서비스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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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사진제공 - 토지대장 바로처리 서비스 지(地)-패스 사업을 단원구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며 사업추진을 위해 조용대 단원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논의하고 있다.

     

    [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산시가 지적 측량 수행 이후 측량성과 검사를 추했던 기존 행정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바꿔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는 토지대장 바로처리 서비스 지 (地)-패스 사업을 단원구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토지소유자가 건축 인ㆍ허가나 개발행위허가 추진 과정에서 측량을 진행하는 경우 측량접수 후 측량 5일, 소관청 측량성과 검사 4일, 토지대장 정리 3일, 등기 정리 2일 등 총 15일 이상 소요됐다.

     

    아울러, 지-패스 사업은 측량접수 후 5일 이내에 측량과 검사를 동시에 처리해 대장 정리까지 일주일 가량 기간을 단축해 더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민근 시장은 “지-패스사업을 통해 관내 각종 인ㆍ허가 사업의 속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민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 (地)-패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