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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ㆍ비장애인 600여 명 ‘함께 봄, 가치 봄’

입력 2024.04.28 09:03
수정 2024.04.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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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 (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
    시흥시 사진제공 - 함께봄, 가치봄 캠페인.jpg
    시흥시 사진제공 - 함께봄, 가치봄 캠페인

     

    [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어제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 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 (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1부에는 누림예술단ㆍ아리랑예술단ㆍ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ㆍ한울림 민요공연이, ▲2부에는 북 콘서트가, ▲3부에는 헤라밸리댄스ㆍ장애인어울림합창단ㆍ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ㆍ시흥시수어통역센터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장은 “올해 역시 시흥시는 시 전역에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립생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삶을 누리고,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