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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 의왕철도축제’ 오는 5월 4~5일 개최

입력 2024.04.26 11:14
수정 2024.04.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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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천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지점에서 축제장 왕복하는 셔틀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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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자료제공 - 의왕철도축제 포스터

     

    [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2024 의왕철도축제’ 가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왕송호수공원 일원 (왕송호수공원,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로 18회를 맞은 의왕철도축제는 전국 유일의 철도 관련 축제로, 철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터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한국교통대, 계원예술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의왕철도 AR체험’, ‘이동과학실험쇼’, ‘호그와트로 가는 마법 기차’ 등 철도 관련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장인 왕송호수공원에서는 의왕철도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칙칙폭폭 기차여행 국내로’ 가 진행돼 국내 주요 지역의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시민참여 열린무대, 인형탈 디제잉 기차놀이, 가족 피지컬 100, 버블쇼, 보물찾기, 기차탑승권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며, 오는 5월 4일 오후 5시 20분에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 ‘동물친구들과 시간열차의 비밀’ 을 진행해 어린이 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덧붙여, 철도박물관에서는 특별전시인 ‘역무원 이봉창의 독립운동 이야기’ 와 ‘철도사이언스쇼’, ‘디젤기관차 및 전동차 운전 시뮬레이터’ 등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있고, 조류생태과학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EM 천연 비누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유ㆍ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및 부대행사,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오는 5월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의 사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홍진영, 정동하, 하이키, 키썸, MB크루 등 인기가수의 폐막공연이 왕송호수공원에서 펼쳐지고, 공연 후에는 기차를 형상화한 드론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전국 유일의 철도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며 “어린이 날에 왕송호수로 오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