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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경로당 생활안전교육 실시

입력 2024.04.26 10:59
수정 2024.04.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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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ㆍ범죄 예방 등 위해 소방서 및 경찰서와 연계
    [크기변환]사본 -경로당 생활안전교육 사진1.jpg
    안양시 사진제공 - 경로당 생활안전교육

     

    [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 22일부터 오늘 (26일) 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242곳의 경로당 임원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화재 및 범죄 등 위험 상황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예방 수칙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이를 위해 관내 소방서 및 경찰서와 협업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안양소방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만안ㆍ동안경찰서는 최근 다양하고 정교해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통안전 교육을 맡았다.

     

    이 밖에, 시는 안양시 경로당 보조금 운영 지침을 자체 제작해 배부하고, 어르신들에게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경로당 임원 어르신의 회계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최대호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안전수칙, 범죄 예방 방법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려 가겠다” 며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