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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소, 요양시설 대상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 진행

입력 2024.04.26 07:56
수정 2024.04.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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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감염 취약시설 변경사항과 감염병 정보 안내
    용인특례시 사진제공 - 수지구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jpg
    용인특례시 사진제공 - 수지구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

     

    [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ㆍ기흥ㆍ수지보건소는 지역 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 에서 ‘관심’ 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변경된 내용,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대응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3일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실습형 감염병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 교육에서는 격리유형별 관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 CRE 환자, 코호트 관리 등의 상황을 설정한 모의훈련을 했다.

     

    아울러, 개인보호구 착ㆍ탈의 실습 교육에는 ‘올바른 착ㆍ탈의 교육을 위한 체험 장비’ 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처인구보건소도 어제 (25일) 용인특례시청 3층 비전홀에서 감염병 예방과 관리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변경된 마스크 착용 권고, 입소자 선제 검사 권고 전환, 확진자 격리 권고 기간 변경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흥구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 대상 역량 강화 대면 교육을 5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 취약시설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관리와 대응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높다” 며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은 지역 내 집단 감염병 발생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