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신임 분과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신임 분과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사회ㆍ복지분과, ▲경제ㆍ협력분과, ▲환경분과 총 35명의 활동가와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한, 위촉식에 앞서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가 특강을 진행해 신임 위원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기본방향 등 앞으로의 현안에 대응하는 소양 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시흥시지속협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분과별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기반을 구축해 점검한 후 평가를 이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민ㆍ관 협력기구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포용하는 지속가능 발전 도시를 실현하고자 시민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15개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가치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 올해는 시흥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시화호 환경오염 극복 사례를 국내ㆍ외로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대회’ 를 시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시흥형 지속가능발전 가치가 시민 생활 속에서 일상화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흥시지속협에 대한 지원과 협력체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