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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과 연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입력 2024.04.25 19:21
수정 2024.04.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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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관리가 필요한 장애인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jpg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지난 13일, 서울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과 연계해 주거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서울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과 연계해 주거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은 지난 2019년부터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월 1회 식당봉사, 집수리, 물품 후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주거관리가 필요한 최중증 장애인에게 청소, 장판교체 등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8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 담당자가 함께 가정에 사전방문을 진행했으며, 주거 상황과 욕구를 파악해 맞춤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아울러, 이후 지난 13일, 위생적으로 가장 열악했던 장판을 교체했으며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구매해 지원하였다.

     

    더불어,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TV와 방충망을 추가로 구입했으며, 물건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있도록 선반을 제작해 설치하는 등 단순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울도봉우체국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꼭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은 “지역 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자원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서울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