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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교도소 신축 본격화

입력 2024.04.25 11:23
수정 2024.04.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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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법무부 주관 사업설명회 개최
    남원시 사진제공 - 남원교도소 신축사업 본격화 주민설명회.jpg
    남원시 사진제공 - 남원교도소 신축 주민설명회

     

    [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어제 (2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의 남원교도소 신축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남원교도소는 수용정원 500명 규모로, 총 사업비 729억 원을 투입해 남원시 화정동 산30번지 일원 15만 660㎡의 부지에 연면적 2만 1,185㎡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남원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은 지난해 12월 전국의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14일 용역사가 선정돼 본격적으로 남원교도소 신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

     

    아울러,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일로 기본설계 270일, 실시설계 270일이며, 기본설계 완료 후 감정평가 등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사업설명회는 법무부, 한국부동산원 및 설계용역사인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에서 참여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은 상주직원 등의 인구 유입으로 주변 상권, 교통 및 숙식업 등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 만큼, 2026년 조기 공사 착공을 위해 법무부와의 긴밀한 업무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