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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시민대상 재난안전 진단 서비스 실시

입력 2024.04.25 10:39
수정 2024.04.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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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박람회 기간 동안 ‘고양특례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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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 자료제공 - 시민대상 재난안전 진단 서비스

     

    [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생활 속 안전, 사회재난, 자연 재난 등 시민 스스로 인식 정도를 진단하고 재난 위기 상황 속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는 시민 참여도와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꽃박람회 기간 (4월 26일~5월 12일) 동안 `고양특례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 부스를 운영, 키오스크 장비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실,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의 장소와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등 온라인 매체에 배부된 홍보 포스터의 큐알 (QR) 코드를 통해 검사 페이지에 접속, 스마트폰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주요 검사항목은 영역별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30개 분야로 구성되며, 화재ㆍ태풍ㆍ호우ㆍ교통ㆍ응급처치 등으로 세분화된다.

     

    이 밖에, 사례 중심의 구체적 위기 상황이 주어지며, 그 상황에서 자신의 대처 능력을 간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향후 연령ㆍ재난별 안전인식도 통계자료를 통해 재난안전 정책 등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윤광옥 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재난은 언제, 어느 곳에, 어떤 방식으로 찾아올 지 알기 어렵기에 상황별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며 “재난위기 인식도 안전진단 검사를 통해 자신의 안전 취약점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