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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불법 주ㆍ정차 전광판 활용…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 효과 ‘톡톡'

입력 2024.04.24 10:09
수정 2024.04.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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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홍보문구 국제스케이트장 선정 시까지 표출
    양주시 사진제공 - 옥정동에서 표출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홍보.jpg
    양주시 사진제공 - 옥정동에서 불법 주ㆍ정차 단속 카메라 전광판에 표출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홍보문구

     

    [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홍보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차량관리과에서 운영하는 불법 주ㆍ정차 단속 카메라 전광판을 활용해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홍보문구를 국제스케이트장 선정 시까지 표출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불법 주ㆍ정차 전광판 카메라 이용 홍보는 차량관리과 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이동단속형 차량 4대와 고정형 단속 CCTV 전광판 151대에 스케이트장 유치홍보 문구를 표출하기 시작했다.

     

    또한, 홍보문구는 ‘주ㆍ정차 금지구역입니다’ 이후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합니다’ 를 1~2분 내 지속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불법 주ㆍ정차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표출하는 것이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열망을 담아 선정되는 그날까지 양주시민의 열망을 담아 홍보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와 주민에게 홍보하는 등 톡톡한 효과를 보고있다” 며 “태릉에서 양주로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돼 지역경제 부흥에 초석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