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가 (재) 경초장학재단으로부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받아 어제 (22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대학교와 (재) 경초장학재단은 어제 (22일) 오후 2시,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경초장학재단은 지난해 5000만 원의 장학금 기부를 약정해 남은 1200만 원의 장학금은 재학생 6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초장학재단 김택수 이사장, 김인수 이사, 이직현 사무국장 참석하였으며, 전주대학교는 박진배 총장, 신숙경 학생취업처장, 이용노 학생지원실장, 하헌일 대외협력홍보실장, 장학금 수여 학생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김정연 학생 (영화방송학과 3학년) 은 “이번에 받은 장학금으로 제 꿈을 위해 투자하겠다" 며 "꼭 잊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는 학생이 되겠다” 고 전했다.

아울러, 김혜빈 학생 (IT금융학과) 은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겠다” 고 피력했다.

김택수 이사장은 “경초장학재단이 장학금이 귀한 밑거름이 돼 나눔의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전주대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장학재단과 지속해서 협력하며 미래의 수퍼스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경초장학재단은 고 (故) 김재호 초대 이사장의 뜻을 받들어 지난 2010년 설립돼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