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오는 25일까지 대표상징물 (CI) 에 대한 전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군은 지난 1월부터 전문가 용역 및 내부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장수군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미래 비전이 반영될 새로운 상징물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번 조사로 지난 두 번의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기본 디자인 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심벌마크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5일 군민의 날에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 대표상징물은 ‘장수군 상징물에 관한 조례’ 공포 후 사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공모사이트) 과 오프라인 (학교, 시장, 터미널, 축제 등) 으로 진행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만의 상징성과 지역성 그리고 독창성을 담으면서도 시대변화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대표상징물이 개발돼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25년 만의 대표상징물 (CI) 제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군민 및 전문가, 군의회 관계자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우수작 4개를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