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천광역시, 제2회 장애인 채용박람회 오는 30일 시청에서 열려

입력 2024.04.22 09:52
수정 2024.04.22 09:5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취업 취약계층에 다양한 일자리 제공
    인천시 자료제공 - 2024 장애인 채용박람회 포스터.jpg
    인천시 자료제공 - 2024 장애인 채용박람회 포스터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2회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가 오는 30일,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두 번째 박람회는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 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과 기업을 연결하고,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36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체는 간접 채용 형태로 참여한다.

     

    또한, 현장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의 장애 유형별, 직종별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장애인 직업훈련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구직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종료 후에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취업 상담 및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 및 참여 기업 정보는 인천상설채용박람회 홈페이지 (인천상설채용박람회.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사전등록하면 행사 당일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기업 부스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구직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장애인과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직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 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경제정책과,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