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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호남지역검역본부, 호남지역 외래병해충 예찰 강화 및 신속 대응 위한 업무협력협약 체결

입력 2024.04.21 10:24
수정 2024.04.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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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정기적인 합동예찰 및 방제활동 실시
    군산대학교 사진제공 - 김효중 군산대학교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장(좌), 이은섭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우).jpg
    군산대학교 사진제공 - 김효중 군산대학교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장(좌), 이은섭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우)

     

    [군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국립군산대학교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와 농립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 호남지역본부 (이하 호남본부) 에서 '호남지역 외래병해충 예찰 강화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양 기관 대표로 국립군산대 김효중 센터장과 호남본부 이은섭 지역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국립군산대와 호남본부의 이번 업무협력협약은 ▲군산항 등 전북지역 관내 외래병해충 유입ㆍ확산 차단 및 정보교류로 전문성 강화, ▲비래해충 유입 우려 지역인 군산항 (기타 도서지역 등) 등 중심으로 예찰강화를 통한 조기 발견, ▲신속한 분류동정 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병해충 확산 차단, ▲양 기관 간 식물병해충 정보 공유 및 인적교류로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해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ㆍ협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국립군산대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는 2018년부터 붉은불개미, 서양가시엉겅퀴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래 검역동식물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호남본부와 매년 정기적인 합동예찰 및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효중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장 (생명과학과) 은 “국가 항만 등 중요시설이 있는 군산에서 검역은 매우 중요하다" 며 “국립군산대에서는 이번 업무협력협약을 통해 검역규제대상 침입생물에 대한 방제 전략 및 외래생물 유입 시 조기 경보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장연구를 호남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