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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펼쳐

입력 2024.04.19 15:50
수정 2024.04.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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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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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사진제공 - 스쿨존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최근 3주 간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관내 16개 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 시간 (8~9시) 에 맞춰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구리시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안전보안관협의회 등 3개 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낮에는 햇빛에, 밤에는 자동차 불빛에 반사돼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에 쉽게 띄도록 한 ‘교통안전 반사판’ 을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의 가방에 안전보안관 회원이 직접 걸어줘,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신호등 앞에서 서고, 주위를 살피고, 건너자’ 라는 의미를 담은 문구와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 를 담은 교통안전 반사판을 제작했다.

     

    백경현 시장은 “스쿨존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일로, 교통안전 반사판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ㆍ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아동 안전 공간인 ‘옐로우 카펫’ 설치와 ‘시니어 등ㆍ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