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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노인복지관, 청와대로 봄맞이 문화활동 다녀와

입력 2024.04.19 13:40
수정 2024.04.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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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일자리 어르신 200여 명 참여
    금암노인복지관 사진제공 -.jpg
    금암노인복지관 사진제공 -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과 함께 청와대 봄맞이 문화활동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금암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과 17일 양일 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00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 청와대로 봄맞이 문화활동을 다녀왔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날 진행된 문화활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청와대 방문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께 역대 대통령들의 생활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를 선사하고, 더불어 함께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간의 격려와 응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이날은 관내 안전서포터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내 안전 모니터링 사업단) 가 동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그 의미를 더했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이순복 어르신은 “생전에 청와대를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참 행복하다" 며 "일 하면서 만나는 짝꿍과 함께 오니 더 없이 좋다” 고 전했다.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매년 어르신들과 문화활동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께 조금 더 특별한 선물로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보다 폭넓고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금암노인복지관은 단 한명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0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505명 노인일자리 지원, 12개 경로당 746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555명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545명 독거노인ㆍ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들 맛집으로 소문난 경로식당, 호성동 실버마당 운영까지 8,431명의 어르신들에게 매일 웃음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