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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4년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실시

입력 2024.04.19 10:33
수정 2024.04.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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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별 맞춤형 뮤지컬 공연으로 호응도 높아
    여주시 사진제공 - 2024년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jpg
    여주시 사진제공 - 연령별 맞춤형 뮤지컬 공연

     

    [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어제 (18일) 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저출생ㆍ고령사회 속 가족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형 교육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관내 13개 유치원과 학교 학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뮤지컬, 샌드아트 및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며 샌드아트 및 체험 교육은 올해 새로 추가됐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 “앞에 나가 발표를 하니 무척 떨렸지만 정말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며 “인구가 사라지면 어떻게 되는지도 알게 됐고, 공연으로 더 잘 이해가 된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출생ㆍ고령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하고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