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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산업 수소ㆍ바이오 등 국제회의 5개 선정...글로벌 컨벤션 육성

입력 2024.04.19 07:41
수정 2024.04.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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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ㆍ육성 공모, 고양ㆍ김포ㆍ부천ㆍ시흥ㆍ수원 5개 시 컨벤션 행사 선정
    경기도 사진제공 - 2023 ICCA 아태 비즈니스 발전 포럼.jpg
    경기도 사진제공 - 2023 ICCA 아태 비즈니스 발전 포럼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ㆍ육성 사업’ 공모 결과 수소 컨퍼런스, 바이오 주간 등 5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도는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인 성장 가능성, 지역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고양 H2 (수소) MEET 컨퍼런스 (우수단계), ▲시흥 한국소재표면기술컨퍼런스 (유망단계), ▲김포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 (인큐베이팅단계), ▲부천 국제만화마켓 (인큐베이팅단계), ▲수원 광교 바이오 주간 (인큐베이팅단계) 등 5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행사는 인큐베이팅-5500만 원, 유망-7500만 원, 우수-9000만 원의 개최지원금을 지원하며, 지원 예산의 50% 이상을 경기도 소재 업체에 활용하도록 설계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했다.

     

    아울러,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이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ㆍ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더불어, 도는 이번 지역특화컨벤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행사의 개최 지원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생산유발효과 약 6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25억 원, 취업유발효과 65명, 고용유발효과 40명 등 지역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본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발굴된 부천, 김포 등 지역의 특화 컨벤션이 산업ㆍ관광ㆍ문화와 연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컨벤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