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은 어제 (17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구직스킬 강화를 위해 2024년 ‘제1회 모의 면접 경진대회’ 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 (단장 회계세무학과 김효진 교수) 모의 면접 경진대회에 커플링사업 참여교수와 (주) BNP컬쳐 양세벽 대표, 신한투자증권 김진성 전주지점장이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해 실제 면접장과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지원하는 희망 직무에 맞춰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미리 제출했으며, 이를 사전에 검토한 면접관들이 면접자에 대한 맞춤형 질문을 작성해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면접은 총 6개 조로 구성돼 실제 기업 입사 면접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복장, 태도, 표현력, 면접 태도, 취업 의지, 책임감 등을 포함한 인성, 전공에 대한 지식수준, 희망 직무와 전공 적합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친 평가가 이뤄졌다.

아울러, 다대다 면접을 통해 30여 명의 학생이 실전 모의 면접에 참여했고, 모의 면접 이후 학생의 면접역량 향상을 위한 면접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의 장ㆍ단점을 분석하고 부족한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진 단장은 “이번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통한 참여교수의 면접지도 및 기업 채용 담당자의 피드백이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우리 사업단은 매년 2회 이상의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교육 및 취업 트렌드에 맞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의 면접 경진대회는 지역기반ICT경영 커플링사업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전주대 지역기반ICT경영 커플링사업단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협력추진단에서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