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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업무 협약

입력 2024.04.17 11:31
수정 2024.04.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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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사업비 8천만 원 (국비 4천만 원, 군비 4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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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사진제공 - 최훈식 군수(오른쪽3번째)가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어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자활기업 미성건축과 함께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군은 행안부 공모 사업인 읍ㆍ면ㆍ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 2023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돼 총 사업비 8천만 원 (국비 4천만 원, 군비 4천만 원) 을 확보했다.

     

    또한,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내용으로 냉동탑차를 운행해 물품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품 배달 시 생활환경 개선 및 주거 위험요소 정비 등을 지원해 복지ㆍ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안전협의체를 강화하는 동시에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한 위기 가구 발굴이 기대된다.

     

    이 밖에, 군은 향후 장수읍을 대상으로 오지마을 행복정거장을 선정해 복지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복지ㆍ안전 사각지대 발굴에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잘 사는 행복 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 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ㆍ관이 업무 협약사항 등 기관별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행안부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ㆍ안전에 취약한 관내 오지마을 (20개소) 에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복지ㆍ안전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진행했고,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해 공적 급여 등 복지서비스 연계 및 안전 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