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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위한 감시단 연중 운영

입력 2024.04.17 09:57
수정 2024.04.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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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근절 위해 감시단 2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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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사 전경

     

    [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올해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근절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은 청소년보호법에 의거해 청소년 선도ㆍ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ㆍ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군산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2개소를 지정했다.

     

    특히, 시는 지난달 28일에 1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ㆍ관 합동 점검을 시작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ㆍ단속을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탈선 위험이 있는 개학기, 방학 중, 수능 후 등 계기별 민ㆍ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 집중적으로 단속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 주변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ㆍ단속 및 개선 캠페인을 1년 내내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군산시는 2023년 청소년 유해환경 민ㆍ관 합동으로 감시 및 순찰 29회, 시정명령 229건, 근로권익보호활동 928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더불어, 이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청소년 보호 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채은영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