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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오는 20일 애뜰광장서 개최

입력 2024.04.17 08:39
수정 2024.04.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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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슬로건
    인천시청 전경10.jpg
    인천광역시 사진제공 -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를 오는 20일, 시청 애 (愛) 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장애인의 날’ 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제14조로 법제화 했으며 전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사) 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하 인천장총, 회장 위계수) 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공연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공연, 마술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가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단체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다양하고 풍성한 부스 운영은 ▲장애인 예술가 작품 전시, ▲시각장애인 안마ㆍ점자 체험, ▲수어 게임, ▲풍선아트 체험, ▲캘리그라피ㆍ캐리커처, ▲네일아트, ▲장애인 건강ㆍ생활체육활동 안내, ▲장애인 생산품 전시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 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 (최고 한도 5천만 원, 전국 최대보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 수당 지급 (월 10만 원), ▲피해장애아동 쉼터 2개소 운영, ▲전국 최초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 서비스 제공,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1:1 통합돌범서비스 지원 등 2024년에도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감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