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화성시, 2024 중남미 시장개척단...현장 계약 실적 쾌거

입력 2024.04.16 11:51
수정 2024.04.16 12:0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9개 기업 참가, 수출 상담 113건, 현장 계약 2건
    화성시 사진제공 - 중남미 시장개척단.jpg
    화성시 사진제공 - 중남미 시장개척단

     

    [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이하 센터) 와 함께 2024년 첫 해외 파견사업인 ‘화성시 중남미 시장개척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번 달 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콜롬비아 (보고타), 페루 (리마) 2개국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13건의 상담과 1100만 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A 기업은 콜롬비아 바이어와 2만 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B기업은 페루 바이어에게 1천 불 상당의 샘플 제품들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주) 금정 송기창 대표는 ”중남미 시장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막상 와서 경험해 보니 기회가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윤순석 시 기업지원과장은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 개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이를 통해 화성시 기업들이 세계 각지로 더욱 뻗어나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와 센터는 중남미를 시작으로 러시아, 베트남, 중동 시장개척단을 앞두고 있으며, 코트라, 중진공, 경기FTA통상진흥센터 등과 협업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