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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 첫 발

입력 2024.04.15 19:09
수정 2024.04.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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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중심 성과보고 추진할 것
    안양시의회 사진제공 -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jpg
    안양시의회 사진제공 -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

     

    [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 은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1차 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연구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 은 김도현 시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해 김경숙, 김정중, 박준모, 장명희, 이동훈, 곽동윤 의원 7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토론회는 책임연구를 맡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 김보람 교수의 착수보고에 이어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중 ▲적정한 청정에너지, ▲책임있는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 대응 등 세 가지 목표에 따른 주제 토론이 이어졌다.

     

    김도현 대표의원은 “지속가능발전이 추상적 구호에 머물지 않으려면 정책의 실천단위인 지방정부의 확고한 철학과 구체적 추진계획이 선행돼야 한다” 며 “생태, 기후환경, 에너지 등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안양시의 현 주소를 점검하는 유의미한 연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효율적 민ㆍ관ㆍ산ㆍ학 거버넌스 구축,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 역할 정립, 국내ㆍ외 사례조사를 통한 정책 대안 마련에 집중할 것” 이며 "토론회, 벤치마킹 등 시민 중심 성과보고를 추진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에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 를 이달 25일 개관하는 등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