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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오늘 (15일) 부터 공공건축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입력 2024.04.15 09:22
수정 2024.04.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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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설계 공모 일원화 및 행정편의 서비스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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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자료제공 - 홈페이지 화면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늘 (15일) 부터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 인 스페이스 인천 (SPACE INCHEON)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그동안 각 사업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한 공공건축 설계 공모는 공모 전 홍보 부족과 공모 후 자료 유실 등 관리체계 미흡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한, 시는 설계 공모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해 공모 참가자들이 설계 공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건축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키로 했다.

     

    아울러, 이 시스템은 시, 각 군ㆍ구가 진행한 과거 설계 공모 자료부터 현재 진행 중인 공모, 그리고 향후 진행 예정인 공모사업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설계 공모 참가 등록부터 질의ㆍ응답, 작품 심사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수상작 전시 등 인천시 도시건축 정책과디자인을 홍보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홈페이지가 운영되면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불편했던 설계공모 과정이 사라지고, 종이 없는 친환경적 스마트 설계 공모 구현이 가능할 것” 이며 “국내ㆍ외 우수 건축가들의 참여가 편리해져 인천시의 도시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